항열표

입향과 분파 과정에서 본파와 시간적 공간적 단절은 의식적이건 비의식적이건 자손의 항열에 많은 영향이 있어 보입니다.

대동보와 함열공 계보간의 항열표에 보면 상당히 불일치 부분이 있는데 이는 이런 공간적 시간적 단절을 의미합니다.

아래는 연안차씨 장안동 문중과 대동항열의 조견을 나타내며, 이의 극복을 위하여 다른성씨 족보와 같이 함열공계보도

대동보 항열에 개인 명의 일부특징을 차용 보명( 譜名)을 부여 해서 이를 극복하고 있으며, 그 조견표는 아래와 같습니다.

대동보(大同譜)와 함열공(咸悅公)계 항열(行列) 조견표
득관조로부터세수대동보 항열장안리 항열실명 예시보명 부여예
36세○壎命○命輐없음
37세鏞○慶○慶祿없음
38세○濬○弼,○轍,榮弼,賢轍없음
39세柱○衡○衡漢柱漢
40세○煥○淳澤淳澤煥
41세載○相○相甲載甲
42세○鎬○煥弘煥弘鎬
43세淳○○秉三秉淳三
44세○根일부사용常錫常根
45세熙○일부사용熙植미부여
46세○基기록없음 기록없음
47세善○기록없음  

비교 字 : 관습으로 관례(冠禮) 후 본 이름을 소중히 하고 대신 가벼이 부르던 이름

비교 號 : 字 보다는 격을 다소 낮춰 허물없이 부르던 별칭

한편 성명학에서는 좋은 이름은 한자의 자획수에 길흉을 정하고 또한 국가는 성명용 한자를 제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항열에 따라 이름을 지을경우 이름 석자중 성과 돌림자를 고정고 나면 나머지 한글자로 이름을 지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로인해 표현이 제한될 수 밖에 없었으며 그로 인해 동일 계보내에 동명이인이 많았을 것이다. 또한 성명학적 자획수에 의한 길흉설과 음운적인 표현의 한계는 항열자를 회피하는 작명의 유행과 파격적인 작명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있습니다.